인플레이, 개성 넘치는 `피어3` 멀티플레이 모드 소개
2011.07.04 11:35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인플레이 인터렉티브는 지난 6월 29일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된 `피어 3` 의 코옵과 멀티플레이어 모드에 대한 상세 소개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피어 3` 의 코옵과 멀티플레이어 모드에서는 전혀 다른 능력을 사용하는 슈퍼솔저 `포인트맨` 과 그의 형 `팩스턴 패텔` 을 각자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4가지의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최대 4명까지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모드별로 3가지의 맵이 제공된다. 특히, `피어 3` 만의 ‘신체 강탈’ 과 ‘죽음의 벽’ 시스템이 도입된 모드들에서는 다양한 생존전략이 필요하다.
첫 번째 멀티플레이 모드인 `진통 모드` 는 `이건 자살행위야!`, `통근길`, `기계화 침공` 의 3가지 맵에서 F.E.A.R 부대원이 되어 본진을 사수하기 위해 끝없이 밀려오는 적들에 맞서 싸워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적들이 나타나며, 임신한 알마의 진통이 시작되기 전마다 무기를 모으거나 바리케이트를 수리해 적의 침투를 대비해야 한다. 끝없이 몰려드는 적으로부터 살아남으려면 플레이어 간의 협력 플레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영혼의 제왕 모드` 에서는 `검은 금`, `신선한 고기`, `연결` 의 맵이 제공된다. 이 모드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사람의 신체를 빼앗는 능력을 지닌 망령 `스펙터` 가 되어 인공지능 적군의 신체를 빼앗거나 쓰러트려 떨어진 영혼을 모아야 한다. 영혼을 모을 때마다 포인트가 가산되고 플레이어가 죽음을 당할 시에는 모은 영혼의 일부분(%)을 떨어뜨리게 된다. 라운드가 종료됐을 때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플레이어가 영혼의 제왕이 된다.
`영혼의 생존자 모드` 는 모든 플레이어가 적과 전투를 벌이는 도중 동료 한 명이 무작위로 알마에 의해 타락하게 된다. 타락한 플레이어는 일정시간 내에 F.E.A.R. 부대를 흩어지게 한 후 약한 플레이어부터 한 명씩 처치해야 한다. 죽음을 당한 플레이어 또한 타락하게 되어 남겨진 부대를 섬멸하는데 동참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팀원들의 알마 측의 타락한 플레이어가 되고 기존 부대원의 생존율은 급격히 저하된다. 오직 가장 강한 자 만이 살아남아 영혼의 생존자가 될 수 있다.
마지막 모드인 `제길, 도망쳐! 모드` 는 끊임없이 뒤쫓아오는 `죽음의 벽` 에 삼켜지기 전에 적들을 무찌르고 앞으로 나아가 안전지대에 도달해야 한다. 팀원 중 누구 하나라도 죽음의 벽에 삼켜지면 전원이 게임오버가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생존하기 위해서는 오직 앞으로 뛰는 수 밖에 없다. `어머니의 어두운 본성`, `거리 청소`, `지옥행 급행열차` 의 3가지 맵이 존재한다.
한글화 발매된 `피어 3` 는 절찬리 판매 중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www.whatisfea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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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3` 멀티플레이 모드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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