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목표 다른 결과! 카트리그 팀스피릿 현장스케치
2011.07.08 14:0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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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팀리그에서도 멈추지 않는 전대웅의 1등 본능!
4팀 4색! 다채로운 팀 컬러를 보유한 4팀이 `카트라이더 팀리그` 팀스피릿의 4강 티켓을 손에 넣기 위한 대결을 펼쳤다. 7월 7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카트리그 팀스피릿의 3주차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룹 A에 속한 퍼스트와 택환부스터, 다크호스와 4G+는 최종 목표인 우승을 향해 한 발짝 걸음을 내디뎠다.
그룹A의 순위는 비교적 극명하게 나뉘어 있다. 강력한 에이스 전대웅과 든든한 백업 라인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퍼스트는 이번 3주차 경기에서 택환부스터를 물리치고 가장 먼저 2승을 찍었다. 하지만 퍼스트에게 2:1로 아쉽게 패한 택환부스터도 1승 1패로 4강 진출 희망이 완전히 좌절된 것은 아니기에 다음 주차 경기에서 분발한다면 충분히 상위 단계에 올라설 수 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박종근의 팀 `다크호스`는 보다 강화된 연습을 통해 이번 3주차 경기에서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보여주었다. 3주차 경기에서 `다크호스`에 지며 2패로 내려앉은 4G+는 그룹A 중 가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팀장 최영욱이 1라운드에서의 실수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경기 전체를 그르친 것이 큰 타격으로 다가온다.
정리하자면 그룹A는 2승을 기록한 퍼스트가 1위, 1승 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택환부스터와 다크호스가 공동 2위, 2패로 주저앉은 4G+가 4위에 위치해 있다. 그룹A는 4강 진출팀이 가려지는 5주차 경기에서 각각 맞붙는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쪽은 퍼스트이다. 성적도 2승으로 가장 좋을 뿐 아니라 하향세를 겪고 있는 4G+와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큰 이변이 없다면 퍼스트는 4G+마저 쓰러뜨리고 3전 전승으로 4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면 1승 1패 동률을 이루고 있는 택환부스터와 다크호스의 승부는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무조건 이 경기를 잡아야 4강 안정권에 들 수 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5주차 경기에 전력투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각 팀의 희비가 분명히 엇갈린 카트리그 팀스피릿 3주차 경기를 아래 사진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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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그 팀스피릿 3주차 경기가 펼쳐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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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석에 앉아 대결을 준비 중인 `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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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리그에서도 자신의 장점인 `무결점 플레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전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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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성과는 약했으나 전대웅의 백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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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주행으로 팀의 뒤를 든든히 받쳐준 조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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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라운드에서 부진을 씻고 팀 승리에 기여한 박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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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에게 2:1로 아쉽게 패배한 택환부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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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대기 중인 김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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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환부스터의 숨은 에이스, 이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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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을 통해 인기는 물론 높은 성적까지 손에 넣겠다는 각오를 밝힌 김택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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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다양한 세리모니를 펼치며 강한 인상을 남긴 김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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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장에는 세트별 모드 추첨을 진행하는 보조 진행자가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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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된 얼굴로 방송이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보조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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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매 세트마다 플레이 모드를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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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등장 세리모니를 위해 토의 중인 `퍼스트` 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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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논의 끝에 깔끔한 화이팅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의견이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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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환부스터도 등장 세리모니를 위해 경기석 앞에 집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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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택환부스터`의 세리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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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퍼스트`가 승리하였다
경기 후 승자 인터뷰
중인 `퍼스트`의 박정렬(좌)과 전대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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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2경기가 시작되었다...출전 준비 중인 `다크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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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맡은 블로킹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한 신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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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대회 출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련함을 보유한 노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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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박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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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와의 대결에서도 패하며 탈락의 위기에 처한 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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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에 대한 심리적 부담 때문에 경기 전체를 그르치고 만 최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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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들의 체크 하에 꼼꼼히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4G+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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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2경기는 `다크호스`의 완승으로 돌아갔다
승자 인터뷰 중인 `다크호스`의
노진철(좌)와 박종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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