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통 중세 공성 RTS, `스트롱홀드3` 영상
2011.07.14 11:0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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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홀드3` 공식 영상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성과 마을을 구축하고, 병사와 공성 장비를 키워 적의 성을 정복하는 재미가 살아있는 RTS, ‘스트롱홀드3’의 신규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을 통해, 성을 중심으로 한 치열한 공방전을 소재로 삼은 게임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스트롱홀드3’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성을 굳건히 지키고, 다른 영주의 성을 전쟁을 통해 정복하는 과정을 소재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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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홀드3` 플레이 소개 영상
‘스트롱홀드3’에는 향상된 빌딩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정밀한 건축과 전쟁의 세밀함을 살리는 사실적인 물리 엔진이 적용된다. RTS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멀티플레이 모드도 지원된다. 게임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캠페인 모드는 크게 ‘경제’와 ‘전투’ 2가지로 구분된다.
‘스트롱홀드’ 시리즈의 가장 큰 묘미는 공성전이다. 일반 병사는 물론 ‘투석기’와 같은 공성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수성 시에도 적군의 이동경로에 불을 놓거나 함정을 파는 등의 방어 기술이 마련되어 있다.
게임의 개발사 ‘파이어플라이’는 ‘스트롱홀드3’의 공성장비 중 하나인 ‘투석기’로 발사할 동물 종류를 뽑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노쇠한 당나귀, 광견병에 걸린 수달의 우리, 은퇴한 서커스 곰, 전염병에 걸린 오소리를 담은 자루 등이 후보로 거론되었다. 파이어플라이는 “투석기로 발사된 동물은 공중에서 즉시 사체가 되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문제는 없다.”라고 밝혔다.
‘스트롱홀드3’는 9월 1일, PC 기종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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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홀드3에 등장하는 투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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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홀드3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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