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몸으로 암벽 등반, 크라이텍 VR 신작 ‘더 클라임’ 공개
2015.12.17 11:45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공룡 세계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가상현실 게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던 크라이텍이 이번에는 암벽 등반을 소재로 한 가상현실 게임을 선보였다. 크라이텍은 15일, 자사가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 ‘더 클라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인 ‘더 클라임’은 암벽 등반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실제로 등반하는 것처럼 플레이어는 두 손을 이용해 높은 암벽을 타게 된다




▲ '더 클라임'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공룡 세계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그린 가상현실 게임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던 크라이텍이 이번에는 암벽 등반을 소재로 한 가상현실 게임을 선보였다.
크라이텍은 15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 ‘더 클라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인 ‘더 클라임’은 암벽 등반을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실제로 등반하는 것처럼 플레이어는 두 손을 이용해 높은 암벽을 타게 된다. 또한, 암벽을 단단히 붙잡기 위해 ‘초크’를 묻히는 등 생생함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등반 요소를 고스란히 구현했다. 조작은 기본적으로 오큘러스 터치와 Xbox One 패드를 지원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실제 게임 플레이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1인칭 시점으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암벽을 타게 된다. 한손으로 암벽의 빈틈을 잡으면서 천천히 오르거나, 두 손에 힘을 줘서 단번에 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멀리 있는 틈새를 향해 뛰는 짜릿한 액션도 펼칠 수 있다.
크라이텍 세밧 옐리 CEO는 “’더 클라임’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스포츠 중 하나인 암벽 등반의 세계로 플레이어를 초대한다”며, “수 미터 높이의 암벽 위에서 두 손에 의지해 암벽을 오르는 경험은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라이텍은 지난 2014년부터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오큘러스 리프트용 게임 ‘백 투 다이노소어 아일랜드’ 1과 2 데모를 공개했으며, 10월 27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VR용 게임 ‘로빈슨: 더 저니’를 발표한 바 있다.




▲ '더 클라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6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6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7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10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