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최강자 가린다, 스타 2 양대리그 '크로스 매치' 신설
2015.12.22 16:1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스포TV 게임즈는 22일, 스타리그 2016 시즌 1 세부 내용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처음 진행되는 '스타 2' 개인리그다. 스타리그 2016은 연 두 시즌으로 진행되며, 양대 리그 결승 진출자가 맞붙는 '크로스 파이널'이 신설됐다. '크로스 파이널'은 GSL과 스타리그 양대 리그 결승 진출자가 출전해 승부를 가리는 단기 대회다


스포TV 게임즈는 22일, 스타리그 2016 시즌 1 세부 내용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처음 진행되는 '스타 2' 개인리그다.
스타리그 2016은 연 두 시즌으로 진행되며, 양대 리그 결승 진출자가 맞붙는 '크로스 파이널'이 신설됐다. '크로스 파이널'은 GSL과 스타리그 양대 리그 결승 진출자가 출전해 승부를 가리는 단기 대회다. 이에 맞춰 스타리그 2016도 본선 진행 방식을 변경하고, 본선 기간 및 상금, WCS 포인트를 개편했다.
먼저 스타리그 2016 본선 기간을 늘렸다. 2015년에는 16강부터 결승전까지 총 11주 간 열렸지만, 이번에는 14주 간 진행된다. 진행 방식도 개편됐다. 16강은 3전 2선승제, 8강은 5전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각각 4주간 진행된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4강이다. 4강은 5전 3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5주간 진행되며 ‘플레이오프’로 명명된다. 플레이오프 승자전과 최종전에서 승리한 선수들은 결승전에 오르는 식이다. 또한 매 시즌 야외 결승전을 개최하며,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상금 규모 및 WCS 포인트도 상향됐다. 시즌 상금은 지난 시즌 총 상금 7,740만 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1억 3,4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시즌 포인트도 10,850 포인트에서 20,800 포인트로 증가했다.
스포TV 게임즈는 “4강을 듀얼 토너먼트로 구성해 상위권 선수들의 결승 진출 과정이 치열해졌고, 그 과정에서 더욱 화려한 경기가 예상된다”며 “연간 시즌 횟수는 줄었지만, 매 시즌 양대 리그 간의 ‘크로스 파이널’ 신설, 리그 개편으로 본선 기간 확대, 매 시즌 야외 결승전 개최를 통해 팬들에게 보다 풍성한 시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리그 2016 시즌 1 본선은 오는 1월 7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4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5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6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
7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8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9
블루 아카이브 노하우 반영, 프로젝트 RX 티저 영상 공개
-
10
[포토] 수원 스타필드의 '모비노기' 크리스마스 던바튼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6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7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10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