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e-스포츠 MLG 에너하임을 한국어로 즐긴다
2011.07.29 14:15게임메카 임태천 기자
곰TV는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미국 시간 기준) 3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MLG(Major League Gaming) 애너하임의 스타크래프트II 대회를 한국어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간으로 30일 오전 9시부터 방송되는 MLG 애너하임의 경기와 행사들은 곰TV를 통해 전부 무료로 제공되며 HD 화질로 시청 할 수 있다.
MLG는 북미 최고의 e스포츠 대회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e스포츠 팬들만 MLG 애너하임의 HD 영상을 무료로 볼 수 있다. 곰TV의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은 그 동안 MLG와 리그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와 시드를 교환하는 등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온 바 있으며, 이번 MLG 애너하임의 곰TV 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합작 프로젝트 진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MLG 애너하임에는 지난 MLG 콜럼버스 우승자인 문성원을 포함해 임요환, 정종현, 박수호 선수가 출전하며, 중계는 곰TV `스타2 레디액션!` 의 중계진인 이인환, 서경환 캐스터와 신정민, 황영재 해설이 맡아 진행한다.
곰TV e스포츠 사업본부 오주양 이사는 "북미 최고의 e스포츠 리그인 MLG를 한국 팬들이 곰TV를 통해 한국어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향후에도 MLG와 다양한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e스포츠 팬들이 더욱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MLG 애너하임은 곰TV MLG 채널(http://ch.gomtv.com/435)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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