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내는 `아스타` 제대로 된 아시아판타지
2011.08.17 15:44게임메카 장제석 기자
▲ `아스타` 개발자 인터뷰 소개 영상
NHN의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폴리곤게임즈가 개발중인 MMORPG
`아스타`가 17일, 게임소개 인터뷰 동영상을 공개하며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7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11’에 선보이는 `아스타`는 아시아판타지를 내세운 MMORPG로 작년 한게임 EX2010에서 프로젝트명 이스트(Project E:st)로 공개된 후 새로운 MMORPG를 기다려온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아스타`는 거대한 세계 속에서 보잘것없는 존재로 시작하여 모험과 전투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켜 열반(만랩)에 이른다는 큰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열반 이후에도 시나리오의 흐름에 따라 아수와 황천이라는 두 세력간의 전쟁(RvR)과 신적인 존재를 하나씩 파괴해 나가는(PvE) 전개가 특징인 게임이다.
특히 그래픽에 잘 녹아있는 `아스타`의 아시아판타지는 전통적인 것들을 현대적인 요소들과 결합하고 재해석 함으로써 환상적이고 새로운 아시아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12지, 24절기, 5행, 8괘 등 숫자와 관련된 아시아권의 다양한 개념들과 같은 문화적 요소가 시각적 요소와 만나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 내는데, `아스타`에서는 이러한 세계관을 다양한 시스템과 컨텐츠로 구현해 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기획, 디자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아스타`를 설명하고 있으며, 게임화면의 예시를 곁들여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 실체를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아스타`의 인터뷰 소개 영상은 마이크로 사이트(http://asta.hangam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독일의 게임스컴에도 공개되어 글로벌 유저들과 만나게 된다.
`아스타`의 김도훈 총괄PD는 “무협과는 확연히 다른 아시아판타지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뛰어난 그래픽, 대규모 RvR, 동양적 세계관 등 유저들이 거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스타`는 국내에서 연내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목표로 개발중에 있으며,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아스타` 스크린샷
SNS 화제
많이본 뉴스
- 1 몰겜 특화 농장 시뮬레이션, 스팀 평가 ‘압긍’
- 2 오랫동안 소식 끊겼던 게임들, 근황을 알아보자
- 3 [오늘의 스팀] ‘압긍’ 기록한 공포 없는 공포게임
- 4 월급루팡 위한 자동 스타듀 밸리 '러스티의 은퇴'
- 5 심즈 경쟁작 인조이, 운전과 평판 관리도 가능
- 6 [롤짤] '알고도 못 막는다' LCK MSI 경계대상 1호
- 7 [오늘의 스팀] 동접 17만, 매너 로드 100만 판매
- 8 스팀서 PSN 연동 강제, 헬다이버즈 2 민심 나락
- 9 빅토리아 3, 동학농민운동에 변발이 웬 말?
- 10 [오늘의 스팀] 타르코프 대체? 그레이 존 워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