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과 스웨덴, 리얼사커 챔피언쉽 8강 진출
2011.08.25 15:1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8월 24일 오후 8시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C조 2회 차 경기에서 브라질과 스웨덴이 리옹과 루마니아를 제치고 8강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라질의 2회차 상대는 이번 대회 첫 출전팀인 루마니아였다. 루마니아는 전력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 대결에서 단단한 수비로 브라질을 압박했고, 후반 중반까지 브라질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작전이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31분 브라질 루니의 패스를 받은 로페즈가 골을 성공시키며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고, 승부는 그대로 1 대 0 브라질의 승리로 끝났다. 계속된 두 번째 대결에서 루마니아는 더욱 브라질을 압박하는 수비를 펼쳤고, 브라질은 좀처럼 공격활로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33분 상대의 반칙으로 얻은 PK를 브라질의 고메즈가 성공 시키며 0 대 0 균형이 깨졌고, 후반 36분과 39분에 호나우도와 카카의 연속 골이 터지며 후반 4분 앨런스미스의 한 골 만회에 그친 루마니아에 3 대 1로 승리했다.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스웨덴은 역시 이번 대회 첫 출전인 리옹 팀을 만나게 되었다. 첫 번째 대결에서는 전반 16분에 터진 아구에로의 골을 끝까지 지켜 1 대 0으로 승리했으며, 두 번째 대결에서도 전반 12분 리옹의 수비수 아뇌천둥의 자책 골로 1 대 0으로 앞서 갔고, 전반 42분 마타의 패스를 받은 조코라가 추가골을 성공 시키며 2 대 0으로 승리했다.
한편, 탈락의 위기에 몰린 리옹과 루마니아의 경기는 첫 번째 대결에서 후반 3분 리옹이 파브첸코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듯 했으나 후반 30분 루마니아 효성의 골이 터지면서 1 대 1 무승부로 끝났고, 두 번째 대결은 득점을 위해 두 팀이 서로의 골대를 끊임 없이 공략했지만 득점 없이 0 대 0 무승부로 허무하게 끝이 났다.
마지막 남은 2장의 8강 행 티켓의 주인이 되기 위한 4팀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D조의 1회 차 경기는 오는 8월 31일 오후 8시에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다.
삼성 싱크마스터와 함께하는 리얼사커 챔피언십 16강 C조 2회
7경기 리옹 1 vs. 1 루마니아 무승부
8경기 루마니아 0 vs. 0 리옹 무승부
9경기
리옹 0 vs. 1 스웨덴 스웨덴 승리
10경기 스웨덴 2 vs. 0 리옹 스웨덴 승리
11경기
루마니아 0 vs. 1 브라질 브라질 승리
12경기 브라질 3 vs. 1 루마니아 브라질
승리
C조 순위
1위 브라질 4승 2무 0패 승점 14점 골득실 +5
2위 스웨덴 4승 1무 1패 승점
13점 골득실 +5
3위 리옹 0승 3무 3패 승점 3점 골득실 -4
4위 루마니아 0승
2무 4패 승점 2점 골득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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