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가상현실로 보게되나? OGN 'VR' 콘텐츠 준비 중
2016.01.08 14:5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VR 선두기기라 할 수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의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가격과 기본 구성 등 세부 정보가 공개되며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게임도 그렇지만 영상 분야에서도 VR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VR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면모를 시청자에게 보여줄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 OGN 남윤승 e크리에이션 국장

▲ OGN 남윤승 e크리에이션 국장
VR 선두기기라 할 수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의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가격과 기본 구성 등 세부 정보가 공개되며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게임도 그렇지만 영상 분야에서도 VR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평가되고 있다. VR을 통해 어떠한 새로운 면모를 시청자에게 보여줄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국내 e스포츠 전문 채널 OGN도 한층 더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위해 VR 장비를 발주하고 관련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OGN은 8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이하 롤챔스 스프링) 미디어데이를 열고 리그에 대한 세부 계획을 전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스프링 시즌을 넘어 롤챔스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 중 하나는 4월 중 개관하는 상암동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롤챔스 스프링 경기 일부도 상암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상암동 e스포츠 상설경기장의 준비 상태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OGN 남윤승 e크리에이션 국장은 “상암으로 이전하며 100억 원 대의 장비투자가 들었다. VR 장비나 더 나은 중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시설 발주기 이미 끝나 있는 상황이다. 또한, 롤드컵 등에서 활용되었던 오픈형 경기부스 도입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OGN은 상암으로 이전하며 VR을 비롯한 새로운 e스포츠 콘텐츠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다. 최근 VR 게임을 활용한 e스포츠 리그가 출범하는 등 해외에서도 VR과 e스포츠의 접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윤승 국장은 “기존에는 주로 CG를 활용해 경기 데이터를 보여주곤 했는데 내부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준비해서 좀 더 미래 지향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4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5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6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
7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8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9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10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6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7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8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