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에 따라 소환수가 달라진다! `디아3` 스킬 계산기
2011.09.14 11:0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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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에 공개된 `디아블로3` 스킬 계산기
블리자드가 직접 지원하는 ‘디아블로3’의 스킬 계산기가 등장하여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디아블로3’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리한 ‘스킬 계산기’는 게임의 실제 스킬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착안하여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디아블로3’는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여 필요한 기술을 순차적으로 배워가는 전작과 달리 최대 6개의 액티브 스킬창과 3종의 패시브 스킬창을 지원하고, 해당 창에 원하는 기술을 등록하여 사용하게끔 시스템화된다. 여기에 플레이 도중 습득할 수 있는 ‘룬’을 붙여 스킬을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이번에 공개된 ‘스킬 계산기’는 ‘디아블로3’에 등장하는 5가지 직업의 스킬은 물론 각 스킬에 룬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비교하는 기능이 구현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플레이를 앞두고 캐릭터의 성장 방향을 미리 전망할 수 있다. 각 기술의 사용 효과와 범위는 물론, 룬을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추가 효과까지 제시되기 때문에 보다 정밀하게 캐릭터의 능력 정도를 계산해낼 수 있다.
캐릭터의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스킬 계산기’의 등장은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는 게이머를 실제적으로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게임의 대표적인 콘텐츠 중 하나인 ‘캐릭터 육성’을 자세하게 안내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 ‘스킬 계산기’가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시작이 머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해석했다.
블리자드가 잠정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디아블로3’의 베타테스트 시작은 9월이다. 그러나 테스트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북미에서도 아직 테스트 시작 일정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테스트에 필요한 심의도 아직 받지 않았으며, 서버 안정화를 목적으로 북미보다 늦은 시기에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베타 시작 및 출시 일정이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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