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력통일 `홈프론트` 후속작 개발 발표
2011.09.21 17:18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전작
`홈프론트` 의 이미지
THQ는 북한이 아시아를 무력으로 통일 후 미국을 침공한다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던 1인칭 FPS 게임 ‘홈프론트’ 의 후속작 ‘홈프론트 2(가칭)’ 를 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홈프론트 2’ 는 THQ 산하의 셔터카오스 스튜디오와 ‘크라이시스’ 로 유명한 크라이텍 UK 스튜디오가 공동으로 개발하며, 기존의 언리얼엔진3가 아닌 크라이엔진3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관해 THQ의 대니 빌슨은 부사장은 “크라이텍의 기술력과 FPS 장르개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홈프론트는 AAA 퀄리티의 게임이 될 것이다. “ 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전작 ‘홈프론트’ 는 북한의 동남아시아 무력 통일 이후 미국을 침공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큰 화제가 되었고, 전 세계 약 260만장이 팔린 흥행작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국민 정서와 사회적 파장 때문에 정식 발매되지 않았으며, 디지털 다운로드 패키지 판매 플랫폼인 스팀의 예약판매가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판매 금지 공문을 받아 취소되는 해프닝도 있었다.
‘홈프론트 2’ 는 PS3, Xbox360, PC 기종으로 2014년 발매될 예정이며, 배경과 등장 국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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