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카멕의 `레이지(Rage)`, 10월 5일 정식 발매
2011.09.23 21:34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인트라링스는 천재 프로그래머로 명성을 떨친 존 카멕이 개발한 PS3, Xbox360, PC용 FPS `레이지(R.A.G.E.)` 를 오는 10월 5일에 국내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이지` 는 소행성 아포피스의 충돌로 문명이 소멸한 지구에서 살아남은 돌연변이와 인간들, 그리고 방주 프로젝트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방주 프로젝트의 생존자가 되어 웨이스트랜드를 지배하려는 배후 세력의 음모를 밝혀내야 한다.
FPS 장르에 어드벤처와 RPG의 요소를 갖춘 “레이지”의 무대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웨이스트랜드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무대를 탐험하며 수많은 매력적인 캐릭터와 만나 상호작용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하게 된다. 무대 자체가 매우 광대하기 때문에 탐색을 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새로운 적과 조우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성과 탐험의 재미를 제공하여 게임의 몰입성을 한층 강화하였다.
전투 시스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AI는 경험을 토대로 여러 가지 사실을 학습한다. 전투를 예로 들자면 단순하지만 두려움을 모르던 AI가 공격을 당하면 피할 곳을 찾아 도망치기도 한다. Id Software는 이런 상황에 대응하여 변하는 행동 패턴을 표현하기 위해 6,000개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다. 이로 인하여 게임 속의 캐릭터들에게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레이지` 의 싱글 플레이는 오픈월드 기반이지만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천천히 탐험을 즐기고 캐릭터와의 상호 관계를 경험할 수 있다. 그것이 싫다면 퀘스트만을 해결하여 빠른 속도로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플레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멀티 플레이는 협력 플레이와 대전 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협력 플레이는 화면분할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물론 가능하다. 협력 플레이는 싱글 플레이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지만 적절한 픽션이 혼입되어 색다른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싱글 플레이보다는 많은 적들이 등장하고 간단한 퍼즐 요소도 추가된다.
대전 플레이는 로드 레이지라고 하며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대결 모드가 있으며 호스트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대전 플레이에서는 차량 전투가 주를 이룬다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차량을 타고 전투를 벌이며 목표를 달성하면 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링스 홈페이지(http://www.intralinks.co.kr/) 및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intralink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감각 FPS `레이지`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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