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즈드 크루세이드, 11월 4일 한글화 정식 발매
2011.10.26 17:47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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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한글화 발매되는 커즈드 크루세이드 패키지 샷
사이버프론트코리아(CFK)는 해외에서 먼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시네마틱 액션 게임 ‘커즈드 크루세이드’의 국내 정식 발매일을 오는 11월 4일(금)로 확정하고, 오늘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커즈드 크루세이드’는 프랑스 Kylotonn사가 개발하고 CFK에서 한글화 및 국내 정식 발매를 맡은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저주받은 힘을 가진 주인공 ‘덴즈 드 벨’이 되어, 인류 최악의 문명적 재앙으로 불리는 제 4차 십자군 원정의 주요 전장에서 활약하며 행방불명 된 아버지와 자신에게 내려진 저주의 비밀을 찾아나가게 된다.
‘커즈드 크루세이드’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영화와도 같은 이벤트신 연출이다. 제 4차 십자군 원정의 주요 전장을 따라 욕망과 위선으로 가득한 십자군 원정의 진실, 그리고 기사단에 내려진 저주가 얽힌 이야기가 마치 영화와도 같은 연출을 통해 펼쳐진다. 또한 철저한 한글화 작업을 통해 장대한 스토리를 누구나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십자군의 주요 전장과 당시 무기들이 철저한 고증을 통해 재현되었으며, 각종 오브젝트와 공성 무기를 이용한 다채로운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기의 경우 한 손과 양손으로 검과 창, 도끼, 대검, 석궁 등 다양한 무기를 다양한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기에 따라 각기 다른 공격 효과와 잔혹한 피니시 무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주의 힘으로 플레이어는 현실 세계에 지옥을 불러올 수 있는 저주 받은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힘을 사용하면 게임 전체가 지옥과도 같은 연출로 변하고, 평상시와는 다른 힘을 발휘하여 보다 빠르고 화려하며 잔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커즈드 크루세이드’는 1인 플레이모드에서도 주인공의 친구인 도적 ‘에스테반 노비엠브레’와 협력하여 게임을 진행하게 되며, 단순히 전투만이 아닌 다양한 협력 플레이를 통한 게임 진행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드 2인 협력 플레이도 지원한다.
한편 CFK에서는 이번 ‘커즈드 크루세이드’의 국내 정식 발매를 기념하여 오늘(26일)부터 11월 4일(금)까지 국내 주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특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예약 판매를 통해 ‘커즈드 크루세이드’를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쌀쌀해진 날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고급 무릎 담요’를 증정한다. 이와 동시에 CFK에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자는 취지로 예약 판매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함께 증정할 예정이다.
CFK 관계자는 “당초 10월 26일 전세계 동시발매 예정이었으나 마지막까지 한글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에서 발매일이 다소 늦춰지게 되었다. ‘커즈드 크루세이드’를 기다려주신 고객들에게 사과 말씀 드린다. 곧 연말이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되도록 구매자 분들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과도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나누자는 취지로 무릎 담요와 크리스마스 씰을 준비하게 되었다. 커즈드 크루세이드를 구매와 함께 모든 게이머들이 따뜻함을 나눴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글화를 거쳐 11월 4일 PS3로 발매되는 ‘커즈드 크루세이드’는 예약 판매 후부터 소프라노(http://www.sofrano.com/)를 비롯한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게임 전문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은 예약 판매와 마찬가지로 5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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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드 크루세이드 한글판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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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판매 특전인 담요(위)와 크리스마스 씰(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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