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리그 이변 예고! 얼라이브.L 8강 1경기 승리
2011.11.07 19:3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얼라이브.L이 서든 강팀 유로!를 상대로 8강 1주차 1경기부터 강세를 드러내며 이변을 예고했다.
11월 7일,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8강 1주차 1경기에서 얼라이브.L이 유로!를 더블 스코어 차로 눌렀다.
양 팀의 승부가 시작되는 1라운드는 크로스포트에서 진행되었다. 긴 대치전 끝에 1세트를 가져간 얼라이브.L은 2세트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탔다. 결국 얼라이브.L은 3세트와 4세트마저 가져가며 서든 명문팀 유로!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주었다. 지난 주에 유로!에 대한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얼라이브.L의 준비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유로!는 얼라이브.L의 초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유로!는 5세트에 들어서야 1점을 만회하며 약간 숨통을 트였다. 얼라이브.L의 전력을 모두 파악한 유로는 6세트마저 상대의 진입경로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순식간에 2점을 내준 얼라이브.L은 전반전 마지막을 장식하는 7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5:2로 좋은 스코어 상황을 유지했다.
공격으로 포지션을 바꾼 유로!는 스나이퍼 우위를 앞세워 8세트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얼라이브.L 역시 플레이어 사망 직전 설치한 폭탄이 제대로 먹혀들며 9세트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바로 이어진 10세트에서 얼라이브.L의 김진규는 4킬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승리는 불리한 3:1 상황을 극복해낸 얼라이브.L에게 돌아갔다. 팀원들이 모두 사망한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버틴 조우신의 끈질긴 플레이가 돋보였다. 매치 포인트를 달성한 상황에서 12세트마저 가져간 얼라이브.L은 유로!를 8:4로 눌렀다.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8강 1주차 1경기
얼라이브.L VS 유로! - 8 VS 4
얼라이브.L 0 0 0 0 x x 0/x 0 0 0
유로! X
x x x 0 0 x/0 x x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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