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현금 경매장` 본격 테스트 시작

북미시간으로 12월 1일 오후 8시경(한국시간 2일 오후 12시경)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디아블로3’가 현금 경매장과 함께 버그 수정이 포함된 패치를 진행했다. 베타 테스트 진행이 시작된 이래로 1~2주 간격으로 패치를 진행해 왔었으며, 이번에 진행된 패치는 패치7로써 현금 경매장의 최초 테스트가 시작되는 것이다...

▲ `디아블로3` 베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경매장

북미시간으로 12월 1일 오후 8시경(한국시간 2일 오후 12시경)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 중인 ‘디아블로3’가 현금 경매장과 함께 버그 수정이 포함된 패치를 진행했다.

`디아블로3`는 베타 테스트 진행이 시작된 이래로 1~2주 간격으로 패치를 진행해 왔었으며, 이번에 진행된 패치는 패치7로써 현금 경매장의 최초 테스트가 시작되는 것이다.

‘디아블로3’ 공식사이트에 올라온 블루포스트의 패치노트 정보에 따르면 현금 경매장 테스트를 위해 현재까지의 모든 캐릭터 데이터를 초기화 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금 경매장 테스트와 관련하여 FAQ를 별도로 공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금 경매장 테스트 진행에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FAQ에서 밝힌 현금 경매장 테스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테스터들은 곧 50 베타 벅스(테스트용 가상 화폐)를 지급받게 되고 테스트 기간 동안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골드(게임 화폐) 경매장은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접근 할 수 없으며, 현재 경매장에 등록되어 있는 물품은 판매자에게 되돌아 간다.

FAQ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3 게임메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베타 테스트는 현재 미정이며 현금 경매장에 대한 심의 논란이 불거진 바 있어 이번 현금 경매장 테스트 진행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