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츠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16일부터 예약 판매 개시
2016.02.15 19:41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16일부터 예약 판매되는 ‘플랜츠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사진제공: 게임피아)
게임피아는 오는 16일(화), EA와 협력하여 23일 국내 정식 발매되는 TPS ‘플랜츠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예약 판매를 개시한다.
‘플랜츠 vs 좀비 가든 워페어 2’는 아기자기한 식물과 귀여운 좀비가 한판승부를 벌인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를 끌었던 디펜스게임 ‘플랜츠 vs 좀비’의 TPS 버전이다. 플레이어는 식물과 좀비 중 마음에 드는 진영을 선택하여 최대 24인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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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 워페어’는 전쟁터로 돌변한 정원에서 총알이 아닌 콩알이 날아다니고, 만개한 해바라기가 메딕 대신 치료를 담당한다. 여기에 원거리에서 적을 사냥하는 스나이퍼는 선인장이 맡는다. 밀리터리게임과 달리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건전함을 더했다.
2년 만에 등장한 ‘가든 워페어2’는 전작의 장점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한층 발전한 그래픽과 재기 발랄한 신규 캐릭터를 추가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그레이브야드’ 모드에서는 번번히 침공에 실패했던 좀비들이 드디어 정원 정복에 성공한 상황을 그린다. 이에 빼앗긴 땅을 되찾기 위해 식물들이 공격을 감행하고, 항상 침략만 해오던 좀비 진영이 처음으로 방어에 나서게 된다. 지금까지 이어져온 식물과 좀비의 대립 양상을 뒤집은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가 추가되어, 100가지 이상의 식물과 좀비를 만들어낼 수 있다. 가령 ‘완두콩’에 ‘안테나’를 달아주면 에너지를 모아서 발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다시 말해, 어떤 아이템을 장착하느냐에 따라 외모는 물론 성능도 바뀐다. 워낙 기상천외한 효과가 많다 보니 공정성을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원천 봉쇄하는 모드도 있다.
신규 전장도 추가된다. 전작에 등장한 전장 10개에 ‘눈 덮인 설원’, ‘황량한 월면’이 추가되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식물과 좀비의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플랜츠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예약 판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소프라노(바로가기)를 포함한 여러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된다. 초회 특전으로는 ‘잔디 효과 Z7-메크’와 클래스 별로 사용 가능한 14개의 이모티콘 팩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코드가 제공된다.
‘플랜츠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오는 23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되며, 국내 이용 등급은 12세 이용가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게임피아 공식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랜츠 vs 좀비 가든 워페어 2’ 스크린샷 (사진제공: 게임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