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들이 몰려온다! '토탈 워: 워해머' 신규 팩션 ‘비스트맨’ 추가
2016.07.14 14:07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콜 오브 비스트맨'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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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전략게임 ‘토탈 워: 워해머’에 새로운 팩션이 참전한다. 수많은 세력 중에서 이번에 추가되는 종족은 인간과 짐승이 결합된 모습의 ‘비스트맨’이다.
13일(북미 기준) ‘토탈 워’ 공식 유튜브에는 ‘콜 오브 비스트맨’이라는 제목의 트레일러가 업로드되었다. 영상에서는 ‘인간 제국’ 소속 병사들과 난폭한 ‘비스트맨’ 군대의 전투가 펼쳐진다. ‘비스트맨’은 사격 무기는 없지만 강력한 돌진공격과 거대한 괴수를 활용해 적을 압도한다. 그리고 쓰러트린 적의 투구를 모아 의식을 펼치는 등, 난폭하고 야만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비스트맨’ 팩션은 DLC ‘콜 오브 비스트맨 캠페인 팩’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내에서 ‘비스트맨’은 ‘카오스 워리어’와 유사한 공격적인 스타일의 유목 진영으로, 다른 종족들이 지나다닐 수 없는 우거진 숲 ‘비스트패스’를 통해 적을 기습할 수 있다. 또, ‘카오스 문’이 뜨는 날에는 행동에 보너스를 받는다. 아울러 캠페인 팩에는 ‘비스트맨’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캠페인 ‘눈에는 눈’도 함께 추가된다.
지난 5월 정식 한국어화 발매된 ‘토탈 워: 워해머’는 시리즈 최초로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현재 캠페인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팩션은 ‘인간 제국’, ‘드워프’, ‘그린 스킨’, ‘뱀파이어 백작’, ‘카오스 워리어’가 있다. 이중 '카오스 워리어'는 별도 DLC를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다.
‘토탈 워: 워해머’ 3번째 DLC인 ‘콜 오브 비스트맨 캠페인 팩’은 오는 7월 28일 출시될 예정이다.
▲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