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 루나틱 하이와 엔비어스 격돌
2016.10.21 17:27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10월 21일(금), 저녁, 온라인 FPS ‘오버워치’ 공식 e스포츠 대회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에서 세계 정상급 팀 ‘Lunatic-Hai(루나틱 하이)’와 ‘Envyus(엔비어스)’가 맞붙는다.
루나틱 하이는 지난 10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APAC 프리미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팀임을 입증했으며, 엔비어스는 비공식 세계랭킹 1위의 팀으로 현재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에서 ‘콘박스 탑식스’와 ‘마이티 스톰’을 꺾고 2승을 달리며 명불허전 강팀임을 보여주고 있다.
루나틱 하이와 엔비어스의 선수 각각 3명은 오는 11월 블리즈컨 2016 현장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월드컵에 각 국가 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를 통해 미리 월드컵에서의 전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 시작은 21일 오후 7시, 한국의 강호 Rhinos Gaming TITAN(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과 APAC 프리미어 대회에서 루나틱 하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Rogue(로그)팀의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다. 경기는 OGN과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트위치TV,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난 7일 개막한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그리고 금요일 오후 7시에 경기를 진행해왔다. 대회는 국내 최강의 12개 팀과 해외 초청 4개 팀이 총상금 2억원, 우승 상금 1억원을 놓고 격돌한다.
대회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월드컵 준비를 위해 11월 7일까지 휴식기를 갖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OGN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