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 41종 타이틀 시연, 소니 설립 이래 최대규모 참여
2016.11.10 20:23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지스타 2016' SIEK 부스 예상 이미지 (사진제공: SI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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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SIEK)가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지스타 2016’에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참여한다.
SIEK는 10일(목) ‘지스타 2016’ 참가 규모와 시연 타이틀을 공개했다. 먼저 보다 많은 유저가 PS4 게임을 즐기게끔 SIEK 단독으로 100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공동 운영 예정인 ‘지스타 VR 특별관’ 40부스도 마련한다. 이는 SIEK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시연공간이다.
또한 PS4, PS비타, PS VR 타이틀 41종이 시연된다. 특히 ‘그라비티 러쉬 2’, ‘호라이즌 제로 던’,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파이널 판타지 15’ 등 출시 예정인 대작 타이틀 18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또한 ‘3on3 프리스타일’, ‘화이트데이: 스완송’,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등 국내 개발사의 콘솔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스타 2016 기간 동안 부스 내 설치된 무대에서 현장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17일에는 정오부터 PS4 부스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SIEK 부스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안내, PS4 게임을 개발 중인 한국 개발사들의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다.
이 밖에도 해외 게임개발자 방한 행사 및 유저 토너먼트, 인기 BJ들의 현장 생중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자세한 정보는 PS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공개된다.
SIEK는 신형 PS4 및 PS VR에 대한 한국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유저들에게 콘솔게임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이번 ‘지스타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국내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더 많은 유저들이 게임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16'에는 '아이돌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소드 아트 온라인: 할로우 리얼라이제이션' 등 인기 콘솔게임을 한국어화 출시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도 사상 최초로 참여해, 탄탄한 콘솔 라인업을 기대하게 한다.
▲ '지스타 2016'에서 선보일 41종의 타이틀 (자료제공: SI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