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마법소녀 등장! 거스트 신작 ‘블루 리플렉션’ 신규 영상
2016.11.15 10:23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블루 리플렉션' 신규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아틀리에’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거스트가 신작 ‘블루 리플렉션: 환상에 춤추는 소녀의 검(이하 블루 리플렉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액션이나 캐릭터간 대화 등 게임 내용을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다.
‘블루 리플렉션’은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RPG로, 부상으로 인해 꿈이던 발레를 포기한 소녀 ‘시라이 히나코’가 주인공이다. 발레 대회 출전을 준비하던 ‘히나코’는 발을 다치고, 그 후유증으로 인해 춤출 수 없게 된다. 회복을 기다리던 ‘히나코’는 우연히 마법소녀 ‘리플렉터’로 변신하는 힘을 얻는다. 그리고 이 힘을 사용해 미지의 적과 싸우게 된다. ‘히나코’는 ‘리플렉터’의 힘을 통해 다친 발이 원래대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믿는다. 때문에 평범한 여고생과 마법소녀를 오가는 이중생활을 보내게 된다.
▲ 주인공 '시라이 히나코'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마법소녀 '리플렉터'로 변신한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히나코’는 학교에서 수업을 보내거나 친구들과 잡담을 나누는 등, 평범한 학교 생활을 보낸다. 방과 후나 휴일에는 학교 밖에서 어울리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와 다투는 일도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히나코’와 친구들이 잡담을 나누거나, 가위바위보를 하는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의 집단 무의식이 만들어낸 ‘이세계’에서는 ‘리플렉터’로 활약한다. ‘히나코’는 같은 ‘리플렉터’인 ‘시죠 유즈키’, ‘시죠 라이무’와 함께 이세계를 탐험한다. 그리고 추억의 결정인 ‘프래그먼트’를 찾아 이세계를 정상화시킨다. 그 과정에서 앞을 가로막는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영상에서는 주요 캐릭터 3명의 변신 모습이나 사용하는 무기, 그리고 보스급 몬스터인 ‘원종’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 리플렉션’은 2017년 3월 30일 발매될 예정이며, 지원기기는 PS4, PS비타다.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블루 리플렉션'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