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과 이영호, 아프리카 스타리그 8강 진출 도전
2016.12.23 13:4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오는 25일과 2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2(이하 ASL 시즌 2)'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8일 진행된 16강 1주차 A조 경기에서는 송병구, 김승현이 8강에 진출했고, 이어 20일 열린 B조 경기에는 도재욱과 이제동이 8강에 올랐다. '택뱅리쌍'의 절반이 8강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금주에는 김택용과 이영호가 8강 진출에 도전한다.
먼저 25일 펼쳐지는 C조는 김성현, 유영진, 김택용, 조일장이 출전한다. 먼저 전 시즌에 이영호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던 김성현과 테란 신성으로 떠오른 유영진이 1경기에 맞붙는다. 이어 김택용이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2 결승전에서 본인을 꺾은 바 있는 조일장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이어 27일 열리는 D조는 염보성, 이영호, 진영화, 정윤종이 나선다. 염보성은 지난 시즌 이영호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최근 이영호의 기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어 2경기에는 진영화와 '스타 1'으로 전향 후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정윤종과 맞대결한다.
ASL 시즌 2는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다.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리줌 Z7000 헤드셋을, 재미있는 치어풀을 준비할 경우 리줌 Z1 마우스를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페이스북(바로가기)을 통해 경기에 나선 출전 선수의 스타팅 포인트가 어디일지를 맞춘 유저 중 추첨을 통해 리줌 Z50 기계식 키보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