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팀 출격, 오버워치 APEX 새 시즌 1월 17일 개막
2017.01.11 14:2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오버워치 APEX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OGN)
OGN은 오는 1월 17일 자사가 진행하는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APEX 시즌 2'를 개막한다. 개막전은 17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16년에 시작된 '오버워치 APEX'은 첫 시즌에 최고 동시 시청자 수 9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시즌 우승팀 엔비어스를 비롯한 해외 초청 4개 팀과 국내 12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특히 지난 시즌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타이무', '미키' 등으로 구성된 엔비어스 팀이 참가를 확정지으며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의 경우 국내 팀과 해외 팀의 실력 차이가 줄어든 것은 물론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 또한 다양하고 더 정교해진 만큼 작년보다 더 재미있는 경기와 예상치 못한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즌 2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팬미팅 시간이 마련된다.
오버워치 APEX 시즌 2 총 상금은 2억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1억 원이, 준우승팀에게는 4,0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한 경기당 100만 원이 승자와 패자팀에 각각 분배된다.
오버워치 APEX 시즌 2는 개막전을 포함한 16강 경기가 4개 조 풀리그로 진행되며, 8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맵 선택은 모든 경기 동일하게 주최 측이 선정한 10개 전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현장 티켓은 티켓링크(바로가기)를 통해 장당 5천원에 예매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와 6시 30분에 차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경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CJ E&M 게임채널 OGN은 개막전을 비롯한 전 경기를 자사의 tv채널과 온라인 플랫폼 티빙(TVING)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APEX 시즌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게임넷 APEX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