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포켓몬GO에도 핑크빛과 사탕이 '듬뿍'
2017.02.09 10:23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포켓몬 GO' 밸런타이데이 이벤트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언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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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혹은 친구들끼리 초콜릿을 주고 받는 ‘밸런타인데이’는 2월의 대표적인 기념일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념해 다양한 게임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화제의 모바일게임 ‘포켓몬 GO’도 ‘핑크빛’ 이벤트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국내 상륙한 이래로 처음 개최되는 것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포켓몬 GO’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는 9일 오전 4시부터 16일 오전 4시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진다. 이벤트 기간 중에는 포켓몬 진화에 쓰이는 ‘사탕’을 더욱 많이 획득할 수 있다. 포켓몬을 잡거나 부화, 진화시킬 때 받는 사탕이 2배로 늘어나고, 파트너 포켓몬이 사탕을 찾는 속도도 2배 가량 빨라진다.
또한 밸런타인데이 하면 떠오르는 색이 '핑크'와 관련된 포켓몬도 더욱 찾기 쉬워진다. ‘럭키’, ‘픽시’의 출현 확률이 상향되고, 알에서는 ‘삐’, ‘푸푸린’, ‘뽀뽀라’와 같은 희귀 포켓몬이 더욱 높은 확률로 부화한다.
이와 함께 ‘포켓스탑’에 설치해 포켓몬을 유인하는 아이템 ‘루어모듈’의 지속 시간도 기존 30분에서 6시간으로 12배 가량 증가한다. 이를 통해 주변의 다른 유저들과 함께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포켓몬 GO’ 밸런타인데이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