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와는 다르다! '이스 8' PS4판 5월 발매 확정
2017.04.20 15:52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오는 5월 25일, 니혼팔콤 감수 아래 SIEJA가 개발한 액션 RPG ‘이스 8: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이하 이스 8)’ PS4판을 발매한다. 게임은 정식 한국어화되며, 일본 현지와 동시 발매된다.
‘이스 8’은 지난 2016년 7월, PS비타로 발매된 게임으로, 시리즈 주인공 ‘아돌 크리스틴’이 ‘세이렌 섬’에 표류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았다. 모험가 ‘아돌’과 수수께끼의 소녀 ‘다나’를 오가는 ‘더블 주인공 시스템’, 절해고도를 탐색하고 표류자들과 함께 거점을 만드는 ‘표류촌’ 등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 '이스 8'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이번에 출시되는 PS4판은 고해상도 그래픽은 물론, 포인트 라이트, 입체 광원 등의 화면 효과가 더해져 게임 속 세상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표류자들과 적의 거점을 공략하는 ‘제압전’, 2회차 이후에 등장하는 추가 던전, ‘다나’의 과거를 묘사하는 추가 시나리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더해진다.
‘이스 8’ PS4판 예약판매는 4월 25일부터 시작하며, 초회 패키지에는 ‘공식 설정 자료집’, 팔콤 신작인 ‘영웅전설 섬의 궤적 3 자료집’, DLC ‘의상: 아돌의 실버 아머’가 담긴다. 아울러 ‘이스 8’ BGM 61곡을 수록한 OST, 오리지널 테마가 포함된 ‘이스 8 디지털 프리미엄 에디션’도 발매된다.
아울러 게임 발매에 앞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이스 8’ PS4 체험판이 4월 20일부터 PS스토어에서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