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포르쉐를 먼저 경험한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7’ 발표
2017.06.12 09:30 게임메카 E3 특별취재팀
▲ '포르자 모터스포츠 7' E3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사실적인 레이싱게임 양대산맥 중 하나인 ‘포르자 모터스포츠’의 차기작이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1일(현지시간)에 열린 자사의 ‘E3 2017’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레이싱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은 기본 UHD 4K 지원을 통해, 전작을 능가하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있다. 또한, 탑승할 수 있는 차량만 700종 이상이며, 이 중에는 2018년 출시될 새로운 ‘포르쉐’의 스포츠카도 포함된다.
▲ 실제로 현장에서 포르쉐 2018년 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레이서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 튜닝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플레이어가 원하는 모습으로 레이서를 꾸밀 수 있다. 익히 잘 아는 날렵한 레이싱 슈트부터, 고전적인 느낌 가득한 초기의 레이싱 복장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 외에도 플레이어가 달리는 트랙의 환경을 시시각각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날씨 효과와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레이스 모드 등도 선보인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은 Xbox One과 PC로 오는 10월 3일(화) 발매된다. 국내 한국어화 출시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포르자 모터스포츠 7'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