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의 앞선 기술력 보인다! 에픽게임즈 'VR 서밋' 참가
2017.06.22 18:30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VR 서밋'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로보유니버스 & VR 서밋(이하 VR 서밋)’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 라이징미디어사와 한국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B2B 전문 행사로, 로봇과 가상,증강현실(VR, AR)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행사다. 에픽게임즈는 ‘VR 서밋’에 VR 콘텐츠 관련 강연 진행과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에픽게임즈의 강연은 행사 둘째 날인 6월 29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디벨로퍼 릴레이션 리드 신광섭 차장은 VR 플랫폼에 최적화된 언리얼 엔진 4의 기능, 대표적인 콘텐츠 제작 사례, VR 에디터를 이용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법, 그리고 애플 AR 등 언리얼 엔진 4 AR의 사용 사례 및 향후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부스는 행사 기간 내내 운영된다. 에픽게임즈 부스에서는 언리얼 엔진 4로 직접 개발해 정식 출시한 VR 액션슈팅게임 ‘로보 리콜’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파트너사들의 콘텐츠 2종도 시연할 수 있다.
올림플래닛은 3D VR 부동산 솔루션인 ‘아크원’을 선보인다. ‘아크원’은 VR을 통해 미리 주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부동산 수요자에게는 간단한 체험으로 부동산 구매를 보다 현명하게 하도록 돕는다. 또한, 공급자에게도 부동산 상품을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VR, AR 전문 스튜디오 에이펀인터랙티브의 ‘AMG 버추얼 카탈로그’도 만나볼 수 있다. ‘AMG 버추얼 카탈로그’는 VR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다양한 옵션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VR 시뮬레이터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의 모든 기기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 4는 애플의 VR과 AR 기술을 선보이는 데모에 최초로 사용돼 그 기술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린 바 있다”면서, “이번 ‘VR 서밋’에서 강연과 부스를 통해 언리얼 엔진 4의 앞선 기술력과 비게임분야에서의 실제 사례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현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R 서밋’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