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따돌리는 BMW,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트레일러 공개
2017.08.22 04:20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게임스컴 2017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EA 공식 유튜브)
EA는 21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EA 게임스컴 라이브' 현장에서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니드 포 스피드' 개발자와 BMW 관계자가 실제 차량에 탑승해 레이싱을 즐기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도로에서 과격한 레이싱을 펼친 둘에게 경찰들이 따라붙으며, 이내 격렬한 추격전을 벌인다. 경찰을 무사히 따돌린 BMW 차량이 붉은 색 트레일러로 들어가며 영상이 끝나고, 해당 트레일러가 그대로 '게임스컴 2017' EA 부스에 등장하며 현실과 교차된다.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멋진 드라이빙 컨트롤로 질주하는 BMW 차량의 모습과, 그 뒤를 쫒는 경찰 차량 및 헬기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진다. 특히 수십 대의 경찰차 사이를 후진 테크닉으로 뚫는 장면은 이번 영상의 백미다.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은 경찰과의 추격전을 부활시킨 신작으로, BMW, 아우디, 쉐보레, 닷지, 포드, 혼다, 람보르기니, 벤츠, 포르쉐 등 전세계 유명 차종이 총출동하며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차량 수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은 오는 11월 10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된다.
▲ 'EA 게임스컴 라이브' 현장에 등장한 BMW M5 차량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경찰과의 추격을 다룬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