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작전 개시! '풀 메탈 패닉' PS4 신작 발표
2017.10.22 17:44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풀 메탈 패닉! 싸우는 후 데어즈 윈즈'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가토 쇼지가 집필하는 SF소설 ‘풀 메탈 패닉’이 PS4용 게임으로 출시된다. 지금까지 ‘슈퍼로봇대전’ 등에서 게스트로 참전한 적은 있지만, 단독 게임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20일, PS4용 SRPG ‘풀 메탈 패닉! 싸우는 후 데어즈 윈즈’를 발표했다. 게임은 2018년 출시될 예정이며, ‘슈퍼로봇대전’을 제작하는 B.B.스튜디오가 개발한다.
게임은 ‘슈퍼로봇대전’ 스타일의 SRPG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비밀 조직 ‘미스릴’과 테러리스트 조직 ‘아말감’의 전투를 중심으로 하며, 인기 로봇인 ‘아바레스트’나 ‘M6 부쉬넬’ 등이 SD로 나온다. 플레이어는 로봇을 조종하며 적과 싸우게 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형의 고저차까지 구현되어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으로 보인다. 게임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풀 메탈 패닉’은 1998년 처음 출간된 소설로, 소년병 출신의 ‘사가라 소스케’가 특별한 군사 기술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여고생 ‘치도리 카나메’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암 슬레이브’라는 로봇이 활약하는 전투신으로 호평을 받아, 소설 외에도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2018년 봄에는 신작 애니메이션 ‘풀 메탈 패닉! 4 인빈시블 빅토리’가 방영될 예정이다.
‘풀 메탈 패닉! 싸우는 후 데어즈 윈즈’는 2018년 발매되며, 한국어화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 '풀 메탈 패닉! 싸우는 후 데어즈 윈즈' 트레일러 일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