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콘솔 신작, 타이틀명 '베리드 스타즈'로 확정
2017.11.03 11:39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수일배 신작 '베리드 스타즈'로 명칭 확정 (사진출처: 넥스트플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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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는 3일(금), 자사에서 개발 중인 서바이벌 어드벤처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가칭)’의 타이틀명을 ‘베리드 스타즈’로 확정했다. 지원기기는 PS4와 PS비타이며 2018년 출시 예정.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선보이는 첫 번째 콘솔 타이틀로, 지난 2월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개발을 공식화 했다.
근 몇 년간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서바이벌 오디션을 소재로 삼아, 공연 도중 벌어진 갑작스런 붕괴사고로 외부와 잔덜된 캐릭터들의 갈등과 생존을 위해 전개되는 현장을 게임으로 담았다.
당초 ‘베리드 어 라이브’라는 명칭으로 게임이 담고 있는 다양한 의미를 전달코자 했으나, 상표권 등록 이슈가 발생해 대신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주된 내용을 직관적으로 담아 ‘베리드 스타즈’로 확정된 것이다.
넥스트플로어 진승호 디렉터는 “게임 타이틀명 교체로 인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양한 시도와 고민을 통해 잘 만든 어드벤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베리드 스타즈'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넥스트플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