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제 기반 오버워치 리그, 7일 프리시즌 시작
2017.12.06 17:55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오버워치 리그 프로팀 로고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도시 연고제에 기반한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 평가전 대회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이 한국 시간 기준 12월 7일(목)부터 12월 10일(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오버워치 리그에 등록한 12개팀 중 필라델피아 퓨전을 제외한 11개팀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은 각 팀의 선수 등록 이후 진행되는 첫 대회로 오버워치 이스포츠 팬이라면 오버워치 리그 각 팀의 전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경기는 12월 7일(목)과 12월 8일(금) 양일간 임의로 선정된 팀들 간의 경기가 펼쳐지고 진행된 경기 결과를 기준으로 12월 9일(토) 패배팀 간의 경기, 그리고 12월 10일(일) 승리팀 간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을 정하지 않으며 상금이 없는 친선전이고 경기 결과가 정규 시즌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각 경기는 도라도, 쓰레기촌(이상 호위맵), 아누비스 신전, 호라이즌 달 기지(이상 점령맵), 오아시스, 일리오스(이상 쟁탈맵), 아이헨발데, 눔바니(이상 점령/호위맵)에서 4세트로 진행되며 2 대 2로 동점이 될 경우 타이브레이커로 쟁탈맵인 리장 타워에서 5세트를 진행하게 된다. 단 3 대 0으로 이미 승자가 정해진 경우에도 4세트는 진행이 된다.
이번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은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한국어 중계로 생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