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팀 선발, 아프리카 '배그' 리그 예선전 8일 시작
2017.12.07 13:0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8일부터 이틀간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예선전을 진행한다.
이번 예선전을 통해 총 18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이들은 중국 'iFTY', '4AM'와 맞대결을 펼친다. 중국 두 팀은 지스타 현장에서 열린 '2017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스쿼드 모드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예선전은 오전, 오후조 및 와일드카드 전으로 나눠 총 9팀을 선발한다. 오전조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조는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모두 3라운드씩 스쿼드 모드로 열리며, 각 조마다 상위 4팀씩 본선에 진출한다. 이어 와일드 카드전은 오전, 오후조 각 5위부터 14위 팀이 참여, 단판 라운드로 본선행 한 팀을 뽑는다.
현장에는 '배틀그라운드' 프로 팀 '콩두 레드닷', 'MVP’, 'KSV' 등이 출전하며, 그간 여러 대에 출전해온 스트리머로 구성된 팀도 예선전에 참가한다.
APL 파일럿 시즌 예선전은 전 경기 생중계 되며,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지수보이' 김지수가 맡는다. 김동준 해설위원은 본선부터 합류한다. 경기는 아프리카TV(바로가기)와 네이버 스포츠(바로가기)에서 시청할 수 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국내 첫 '배틀그라운드' 리그로 한국과 중국 대표 20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매주 월, 금 오후 7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