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작, 오픈월드로 구현된 ‘원피스 월드시커’
2017.12.12 11:37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원피스 월드시커'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홈페이지 갈무리)
인기 소년만화 ‘원피스’ 20주년을 기념하는 신작 게임 ‘프로젝트 던’의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원작 테마인 ‘모험’에 초점을 맞춘 ‘원피스 월드시커’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신작 ‘원피스 월드시커’를 공개했다. 게임은 지금까지 발매된 ‘원피스 해적무쌍’이나 ‘원피스 버닝 블러드’ 등과는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원피스 월드시커’는 거대한 오픈월드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다. 플레이어는 온 몸이 고무처럼 늘어나는 주인공 ‘루피’가 되어 ‘원피스’다운 모험과 스토리, 배틀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무대는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설정으로 구현됐으며, 심리스로 별도 로딩 없이 자유롭게 곳곳을 탐험한다. 또한, 모험과 스토리, 배틀이 한 데 어우러진 게임 플레이가 펼쳐진다.
‘원피스 월드시커’ 플레이 영상은 오는 12월 16~17일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점프 페스타 2018’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원피스 월드 시커’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원피스 해적무쌍 3 디럭스 에디션’, ‘원피스 언리미티드 월드 R 디럭스 에디션’이 출전한다.
게임은 2018년 PS4로 출시되며, 한국어화 및 국내 발매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