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위 등장, 아프리카 '배그' 리그 혼전 속으로
2017.12.18 17:0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 순위 현황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18일, 저녁 7시 서울 홍대 오픈 스튜디오에서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1 3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차 경기에는 순위 방어에 성공한 '아레나' 팀이 왕좌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전포인트다. 특히 'KSV NOTITLE' 팀이 2일차 경기로 공동 1위까지 치고 올라왔기 때문에 'Arena' 팀도 안심할 수는 없다.
한편 지난 15일에 펼쳐진 APL 파일럿 시즌 스플릿 1 2일차 경기는 스쿼드 모드와 솔로 모드로 진행됐다.
먼저 스쿼드 모드에서는 총 1,470점을 획득한 'KSV NOTITLE' 팀이 2일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KSV NOTITLE' 팀은 1, 2라운드 3위, 3라운드 1위라는 안정적인 성적으로 1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 팀 'armani' 팀이 지난 경기 최하위에서 2일차 경기로 공동 11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상승세를 보였다.
솔로 모드에서는 'G9' 팀 박규태가 우승했다. 박규태는 'Shat Shat' 팀 최재성과의 1:1 상황에서 뛰어난 조준 실력으로 상대를 눕히고 승리했다.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APL 파일럿 시즌은 매주 월, 금 저녁 7시부터 서울 홍대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펼쳐진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위원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