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사이더스 3, 화려한 연출 더해진 '퓨리' 액션 영상 공개
2017.12.21 16:49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다크사이더스 3'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THQ노르딕 공식 유튜브)
‘묵시록의 4기사’가 되어 천사와 악마를 퇴치하는 ‘다크사이더스’ 시리즈 최신작 ‘다크사이더스 3’ 최신 게임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 5월 공개된 프리 알파 버전에 비해 보다 뛰어난 그래픽 등이 눈에 띈다.
THQ노르딕은 18일(현지기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크사이더스 3’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인공 ‘퓨리’가 용암이 흐르는 동굴을 공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퓨리’는 칼날이 달린 채찍으로 해골 병사를 처치하며 동굴을 나아간다. 특히 채찍을 휘두를 때나 적의 공격을 회피하는 액션의 연출이 크게 강화되었다. 채찍 자체가 붉게 빛나며 궤적을 그리고, 지면에 내려칠 때는 폭발도 일어난다. 아울러 ‘퓨리’가 적의 공격을 피할 때는 몸에 불이 붙기도 한다. 전투 장면이 다소 밋밋하던 프리 알파 버전에 비하면 보는 재미를 강화한 것이다.
‘다크사이더스 3’는 인류 멸망 후, 천사와 악마의 전쟁이 벌어진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묵시록의 4기사의 홍일점 ‘퓨리’가 되어 천상과 지옥을 탐험하고, 7대 죄악을 상징하는 악마들을 처단하게 된다. 특히 ‘퓨리’는 1, 2편의 주인공과 달리 전사가 아닌 마법사로, 변칙적이고 화려한 액션을 지니고 있다.
게임은 오는 2018년 중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되며, 국내 발매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다크사이더스 3' 플레이 영상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