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도 함께,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3일 예약 판매
2018.01.02 11:10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오프닝 영상 (영상제공: 인트라게임즈)
인트라게임즈는 오는 1월 3일부터 아이디어 팩토리와 협력하여 PS비타용 여성향 어드벤처 게임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는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환상적인 서스펜스 스토리가 특징인 여성향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 소녀는 괴물이 배회하는 기이한 저택에서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다. 그러다 같은 처지에 놓인 남자들을 만나게 되고 저택에서 탈출하기 위해 일행과 함께 괴물이 가진 ‘만화경 조각’을 모으게 된다. 캐릭터들은 모두 어떤 사건과 연관된 과거를 갖고 있으며, 게임이 진행될수록 이에 대한 실마리를 찾게 된다.
게임은 주축이 되는 하나의 이야기가 여러 갈래로 나뉘는 형태이다. 메인 시나리오가 여러 개로 분기 되면서 이야기 중간에 공략 캐릭터 엔딩이 들어간다. 캐릭터 별 연애 엔딩을 비롯해 기타 여러 가지 엔딩이 숨어 있어 더욱 농밀한 스토리를 체감할 수 있다.
‘플로 차트’ 시스템은 스토리 진행을 더욱 용이하게 만들어준다. 플레이어는 플로 차트에서 이야기의 진행 상황과 분기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시나리오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검은 나비 사냥’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서브 시나리오를 개방하면 더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예약 판매는 1월 3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하며, 한정판에는 BGM 셀렉션 CD와 공식 아트북이 포함되어 있다. 제품의 희망 소비자가격은 일반판 44,800원, 한정판 59,800원이다.
▲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스크린샷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한정판 구성품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