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중에 조립한다, ‘뉴 건담 브레이커’ 첫 공개
2018.01.17 10:47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뉴 건담 브레이커'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건담 프라모델을 자유롭게 조립하는 것을 내세운 ‘건담 브레이커’ 최신작이 발표됐다. 이번 타이틀은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보다 뛰어난 그래픽 품질로 즐길 수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신작 ‘뉴 건담 브레이커’를 공개했다. 게임은 2018년 중 PS4로 발매되며, 전작과 달리 PS비타는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시리즈 특징인 프라모델 조합과 액션을 그대로 계승한다. 여기에 전투 도중 떨어진 파츠를 즉석으로 조합하는 실시간 커스터마이즈 배틀이 추가된다.
함께 공개된 제 1탄 트레일러에서 이러한 실시간 커스터마이즈를 엿볼 수 있다. 영상에서는 프레임(건담 프라모델의 뼈대)이 직접 움직이며 떨어져 있는 파츠를 장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라모델이 파괴될 때에도 외부 장갑만 떨어져 나간다. 따라서 이번 작에서는 머리, 몸통, 팔, 다리 등 각종 부위를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프레임에 외부 장갑을 붙이는 식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뉴 건담 브레이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28일 일본 현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한국어판 발매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뉴 건담 브레이커' 트레일러 일부 이미지 (사진출처: 트레일러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