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라서? 위쳐의 게롤트, '소울 칼리버 6' 참전하나
2018.03.07 10:57 게임메카 이새벽 기자
▲ '위쳐' 주인공 '게롤트'가 다른 게임에도 등장할 듯하다 (사진출처: CD 프로젝트 레드 공식 블로그)
몬스터 사냥꾼 '게롤트'를 위쳐가 아닌 다른 게임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어떤 게임에 등장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CD 프로젝트 레드가 크로스오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CD 프로젝트 레드 커뮤니티 관리자인 마신 모모트는 3월 6일 트위터를 통해서 "만약 게롤트가 최초로 위쳐를 벗어나, 올해 나올 게임 중 하나에 등장한다면 어떨까요?"라는 말을 남겼다. 그는 이전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위쳐 2: 왕들의 암살자'와 '위쳐 3: 와일드 헌트', 그리고 '궨트'에 대한 정보를 간접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 마신 모모트가 남긴 언급 (사진출처: 마신 모모트 트위터)
팬들 사이에는 '게롤트'가 '소울 칼리버 6'에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소울 칼리버 6' 개발업체인 반다이남코가 CD 프로젝트 레드와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위쳐 3: 와일드 헌트'를 서유럽과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 배급한 것이 반다이남코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울 칼리버'는 이전에도 '스타워즈'의 '요다'와 '다스 베이더', '갓 오브 워'의 '크레토스', '어쌔신 크리드'의 '에지오 아우디토레' 등이 게스트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다. 여기에 '위쳐'의 '게롤트'가 추가로 등장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다른 추측들을 내놓는 팬들도 있다. 일부는 '몬스터 헌터 월드'나 '킹덤 하츠'에 '게롤트' 특전 의상 등이 등장하는 것 아닌지 추측 중이다. 그러나 '소울 칼리버 6'에 비하면 근거는 다소 빈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