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과 중국 '로맨틱', 워크래프트 3 리그 8강 선착
2018.03.29 18:01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 시즌 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스게임TV)
아프리카TV가 주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2018 아프리카TV 워크래프트 3 리그 시즌 1 (이하 AWL) 개막전이 3월 27일에 진행됐다.
1경기는 조주연이 'Wfz'을 3:0으로 꺾고 8강에 선착했다. 경기 초반에 상대 영웅의 사냥을 막아 성장을 억제하고, 교전에서도 재빠른 유닛 컨트롤로 한 수 위의 운영을 보여줬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중국 '로맨틱'이 엄효섭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먼저 가져간 '로맨틱'은 2세트에서도 초반에 상대를 압박했다.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간 '로맨틱'은 3:0으로 승리했다.
오는 3월 30일에 진행되는 16강 2일차 경기에는 문채영, 이종석, TH000, Zhouxixi가 출전한다. 'AWL' 16강 경기는 모두 싱글 토너먼트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1경기는 'AWL' 전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TH000'과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를 보여주고 있는 문채영이 격돌한다. 2경기는 오랜만에 한국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이종석과 한국 유저들에게도 친숙한 중국 대표 나이트 엘프 'Zhouxixi'가 맞붙는다.
한국과 중국 '워크래프트 3' 선수가 출전하는 'AWL'은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된다. 중계는 '홀스' 정진호와 '인드라' 박성준이 맡는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