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스피드런, '와우' 아시아·태평양 대표팀 뽑는다
2018.04.20 19:0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4월 21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 '신화 쐐기돌 던전 인비테이셔널'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국에서 각 8개 팀, 총 32개 팀이 출전한다. 이 중 상위 8개 팀이 글로벌 파이널에 오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4월 21일부터 4주 간 대결하며 한국에서는 Goinmul팀과 BTs팀, 총 두 팀이 출전한다.
조별 예선에서는 5인으로 구성된 각 팀이 소속 지역에서 네 가지 지역별 스테이지 이벤트를 통해 다른 팀과 신화 던전에서 대결을 펼친다.
대결은 지역별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최단 시간 내에 던전을 통과한 두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다.
각 팀 캐릭터가 죽을 때마다 점수에 5초가 추가되며, 1차전에는 쐐기돌 단계와 속성을 블리자드가 결정하지만, 그 이후에는 전 경기에서 패한 팀이 다음 맵과 세 번째 속성을 선택한다.
조별 예선은 4월 21일과 22일 낮 12시부터 방송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