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월드컵, 'PGI 2018' 7월 베를린서 개최
2018.04.24 13:44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7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PGI 2018' (사진제공: 펍지)
펍지는 오는 7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8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UBG Global Invitational 2018, 이하 PGI)'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PGI 2018'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자랑하는 20개의 프로팀이 총 상금 200만 달러와 우승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펍지주최 공식 대회다.
출전권을 얻게 될 최종 20팀은 지역 선발전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이는 7월 초까지 한국 포함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각 권역별로 진행된다. 'PGI 2018'의 모든 경기는 4인 스쿼드로 이루어진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3인칭(TPP) 시점, 그리고 28일부터 29일까지 1인칭(FPP) 시점 경기를 진행해 시점별 세계 최강팀을 가린다.
펍지 김창한 대표는 "PGI 2018은 배틀로얄 장르의 e스포츠화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현장에 함께 해주시는 팬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경기를 지켜볼 수많은 시청자에게도 현장의 열기와 박진감, 그리고 감동을 생생히 전해, 수준 높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대회 개최 장소, 티켓 오픈 일정, 지역 선발전 소식 등 'PGI 2018'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