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넘어 3군까지, 한화생명 e스포츠 선수 육성 힘쓴다
2018.06.01 13: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한화생명 e스포츠에 입단한 선수와 코치 (사진제공: 한화생명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팀 한화생명 e스포츠는 6월 1일, 신규 선수와 코치를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들은 락스 게이밍이 주관하는 '락스 아카데미' 2기 연습생 출신 '브룩' 이장훈(탑), 지난 4월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 에서 선발한 '클레버' 문원희(원딜), '아스퍼' 김태기(서포터)까지 총 3명이다.
여기에 호진석 신임 코치가 합류한다. 호진석 코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 출신으로,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2군 선수 훈련을 전담하며 예비 전력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선수와 코치 영입으로 2군 체제를 구축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향후 육성군을 추가해, 총 3군으로 구성된 선수 육성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선수와 전담 감독, 코치 추가 영입을 통해 체계적인 전력 보강을 위한 체계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e스포츠 김상호 사무국장은 "기존 선수들과 신규 선수간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강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생명 e스포츠만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팀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