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 탈옥극, '신옥탑 메리스켈터 2' 한국어판 발매 확정
2018.06.01 14:00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신옥탑 메리스켈터 2'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CFK)
CFK는 25일, PS4 전용 신작 RPG ‘신옥탑 메리스켈터 2’ 한국어판 발매를 확정지었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2’는 2016년 발매된 ‘신옥탑 메리스켈터’ 후속작으로, 어둡고 기괴한 세계관에서 동화 속 등장인물을 모티브로 하는 소년 소녀들이 살아있는 감옥 ‘프리즌’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 캐릭터 디자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마괴신 트릴리온’, ‘데스 엔드 리퀘스트’에 참여한 나나메다 케이가 담당했고, 시나리오 역시 본편과 소설을 집필했던 오토노 요모지가 직접 감수하여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게임 주인공은 순정 가련한 학의 왕자님 ‘츠우’, 그리고 분명히 죽었을 테지만 모종의 이유로 되살아난 ‘인어공주’, 마지막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나이트메어로 변이한 ‘잭’ 세 명이다. 본편에서 어떤 이야기가 진행되는지는 추후 공개된다.
▲ '신옥탑 메리스켈터 2' 주인공. 왼쪽부터 츠우, 인어공주, 잭 (사진제공: CFK)
플레이어는 최대 6명+1명의 파티로 ‘프리즌’에 도전하게 되며, 전투를 반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거나, 장비를 갖춰 가며 탈옥을 향해 진행하게 된다. 각 캐릭터에게는 각자의 특기가 있어 던전 탐색이나 전투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각각의 특징적인 능력치를 갖춘 직업으로 전직해 새로운 모습과 능력으로 전략적인 전투 운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던전 안에서 플레이어를 압박하는 나이트메어 등으로 압박감과 긴장감을 선사한다.
‘신옥탑 메리스켈터 2’는 2018년 가을 출시를 목표로 한국어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에 대한 정보와 관련 내용 등은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 '신옥탑 메리스켈터 2' 스크린샷 (사진제공: C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