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최강팀 모였다, '히어로즈 이스턴 클래시' 17일 개막
2018.08.03 13:3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이스턴 클래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3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 글로벌 e스포츠 리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GC) 이스턴 클래시' 진출팀을 확정했다.
지난 3월 대만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스턴 클래시는 인천 영종도 파라디이스 시티 호텔에 위치한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무료 입장이다.
한국, 중국 리그 1위에서 4위까지 총 8개 팀이 참여하며 총 상금 규모는 10만 달러다. 한국에서는 지난 미드 시즌 난투에서 우승한 Gen.G를 비롯해, 상반기 이스턴 클래시 우승팀 Ballistix, Tempest, BlossoM이 출전한다. 특히 BlossoM은 여러 글로벌 대회에서 우승 경험을 쌓은 '메리데이' 이태준과 '홍코노' 이대형이 합류했다. 중국 대표로는 ‘Super Perfect Team, CE, TheOne, Beyond the Game까지 4개 팀이 출전한다.
이스턴 클래시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8월 17일 첫 날에 진행되는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8월 18일부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 경기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승자조에서 결승으로 진출하는 팀은 승점 1점과 전장 선택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