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가 영화로! 주연은 블랙 팬서 마이클 B. 조던
2018.09.21 13:46 게임메카 안민균 기자
톰 클랜시 원작 동명 소설이자 밀리터리 FPS 게임으로 잘 알려진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가 영화로 제작된다.
해외 미디어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20일(현지시간), 톰 클랜시 소설 ‘레인보우 식스’를 소재로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현재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톰 클랜시 작품 세계관에서 주요인물로 꼽히는 ‘존 클라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를 제작 중이다.
▲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레인보우 식스' 소재로 영화를 제작 중이다 (사진출처: 버라이어티)
‘존 클라크’는 톰 클랜시가 만든 가상의 인물로, 소설 ‘복수(1993)’와 ‘레인보우 식스(1998)’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받은 특수요원이자, 범국제적 대테러조직 ‘레인보우’를 조직하고 총지휘를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레인보우 식스’ 영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존 클라크’가 활약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그의 특수요원 활동을 집중적으로 묘사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존 클라크’역은 영화 ‘블랙 팬서’에서 '에릭 킬몽거' 역으로 활약한 미국 영화배우 마이클 B. 조던이 맡을 예정이다.
▲ 영화 '블랙팬서'에서 에릭 킬몽거 역으로 활약한 마이클 B. 조던 (사진출처: 마블 공식 웹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