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판 ‘블레스’ 23일 정식 서비스, 지역 제한 해제도 검토
2018.10.05 11:13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블레스' 트레일러 (영상제공: 네오위즈)
스팀에 새 보금자리를 튼 네오위즈 MMORPG ‘블레스’가 앞서 해보기를 끝내고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는 5일, ‘블레스’ 스팀 버전 정식 서비스 개시일을 10월 23일로 확정 지었다. 게임은 기본 플레이 무료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또한,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할 예정으로, 현재 공개된 것은 새로운 보스가 등장하는 레이드다.
파운더스 팩을 구매해 앞서 해보기에 참여한 유저라면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독점 스킨과 최소 3개월의 프리미엄 멤버십을, 컬렉터스 에디션을 구매했다면 평생 프리미엄 회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게임메카 확인 결과 국내 유저들의 접속을 제한하고 있던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네오위즈는 게임메카에 “한국에서도 ’블레스’ 스팀 버전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레스’는 2016년, 네오위즈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 MMORPG로, 하이란과 우니온의 대립, 고품질 그래픽과 OST, 성인을 지향하는 스토리를 내세우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며, 지난 9월 20일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바 있다.
▲ '블레스'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