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 할로윈 깜짝 손님은 '잠수함'이다
2018.11.01 12:2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월드 오브 워쉽'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1일, 할로윈 기념 이벤트 모드를 통해 '월드 오브 워쉽' 신규 함종 '잠수함'을 선보인다.
'잠수함'은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주어지는 새로운 작전 '심연의 공포'를 통해 첫 공개된다. 신규 작전 추가와 함께 잠수함 한 척이 지급되며 작전에서 업적을 달성하면 잠수함 2척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잠수함은 Barracuda, Zipper Sub, Gerfalcon, Seelöwe, Killer Whale 등 총 5종으로 각각 고유 함장을 보유하고 있다. 잠수함은 오는 22일까지 약 3주 간 플레이할 수 있다.
▲ '월드 오브 워쉽' 잠수함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워게이밍)
잠수함에는 다른 함종에 없는 '심도'가 적용된다. 심도 변화는 물 표면, 잠망경 깊이, 잠수함이 심해에 있는지 등에 따라 피탐지율과 무장 사용 가능 여부 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수면에서 산소를 비축해 물 속에서 사용한다는 콘셉으로, 산소 비축량이 위험 수준에 도달하면 올라가서 산소를 채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적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월드 오브 워쉽' 할로윈 모드는 이번이 세번째로, 개발자가 앞으로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게임 요소를 테스트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워게이밍은 플레이어 반응을 평가한 후 '잠수함' 정식 출시 여부를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