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스위치, 한국어 팩 내년 1월에 추가된다
2018.11.01 14:25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디아블로 3' 스위치 버전에 한국어 언어 팩이 제공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트위터)
‘디아블로 3’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국내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내년 1월에 한국어 팩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블리자드는 10월 31일, ‘디아블로 3’ 한국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 언어 팩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국어 팩은 내년 1월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구매한 유저에게 내년 1월에 무료로 한국어 언어 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어 언어 팩은 추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라고 밝혔다. 다만 ‘디아블로 3’ 스위치 버전 국내 정식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디아블로 3’ 스위치 버전을 구매하면 내년 1월에 한국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디아블로 3’ 스위치 버전에는 ‘디아블로 3’ 본편과 함께 ‘영혼을 거두는 자’, ‘강령술사의 귀환’까지 기존에 출시된 확장팩과 DLC가 포함되어 있다.
총 5막으로 구성된 메인 스토리와 새로 추가된 ‘강령술사’를 비롯한 7가지 직업, 사냥을 통해 끊임없이 성능 좋은 장비를 발굴해나가는 파밍 요소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여기에 4인 로컬플레이와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특전으로는 ‘젤다의 전설’ 최종 보스 ‘가논돌프’ 모습을 딴 ‘가논돌프 형상변환 세트’와 동료 애완동물, 트라이포스 초상화 장식, 가면의 메아리 날개 등 전용 꾸미기 아이템이 제공된다.
▲ '디아블로 3' 스위치 버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