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직 6종 추가, '로도스도전기 온라인' 업데이트
2018.11.30 18:06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 '로도스도전기 온라인' 대표이미지 (사진제공: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29일, 자사와 네오위즈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공동 개발하는 MMORPG ‘로도스도전기 온라인’에 스카우트, 레인저 등 총 6개 직업의 2차 전직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5월 2차 전직이 추가된 팰러딘, 나이트 등 6개 직업에 이어 새로운 2차 전직을 추가했다. 스카우트는 퍼펙트 스트라이더, 시프는 마스터 어쌔신, 엘러멘틀리스트는 엘더 드루이드, 레인저는 스피리철 스나이퍼, 머서너리는 이터널 챔피언, 어벤저는 프렌지드 버서커로 전직해 외모 변경과 함께 새로운 액티브와 패시브 스킬 각 1종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2차 강화 스킬도 4종이 함께 추가되었다.
2차 전직을 위해서는 우선 캐릭터가 80레벨 이상이 되어야 하며, 로이드 모험가 협회에 있는 각 베이스 직업군의 스킬 트레이너 NPC에게 2차 전직 퀘스트를 받아 완료해야 한다.
어벤저가 전직하는 프렌지드 버서커의 예를 들면, 프렌지 상태에서 치명타 확률과 피해가 증가하는 ‘길로틴’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패시브 스킬인 ‘바일런트 파워’로 물리 공격력과 타겟의 물리 방어력 관통이 증가한다. 또한, 액티브 스킬 2차 강화를 통해 마력 소모량은 증가하지만 프렌지 관련 효과와 공격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거나 버프 효과가 강화되는 등 훨씬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2차 전직 외에도 기존 미궁 시스템에 새로 ‘시련의 미궁’ 10개 층이 추가되었다. 6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는 1인 전용 미궁인 시련의 미궁에서는 10분 내에 각 층에 등장하는 강력한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미궁의 각 층을 클리어할 때마다 랜덤으로 유용한 아이템이 나오는 상자를 기본으로 얻을 수 있으며 ‘정복자’ 칭호를 받을 수 있는 칭호석을 추가로 획득하게 된다.
아울러 본격적인 겨울 시즌 시작을 맞아 출석 체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시작됐다. 12월 27일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는 출석 체크 이벤트는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보급용 스킬 초기화권’, ‘프리미엄 용병 티켓’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이 제공된다.
‘로도스 한겨울 축제’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기간 내에 채팅창에 ‘메리크리스마스’를 입력하면 최대 체력+200, 공격속도+30% 등 특별한 효과가 나타나는 ‘굿 럭’ 채팅 버프를 1시간 동안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 몬스터 처치 경험치가 최대 50%까지 증가되며, 6성 아이템 획득확률도 1000% 증가한다.
2차 전직 추가와 시련의 미궁 등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도스도전기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