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즐기는 하드보일드 추리, '진구지 사부로' 출시
2018.12.18 10:5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18일, 추리 어드벤처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한국어판을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한다.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는 1987년 4월에 첫 타이틀이 출시된 후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한다. 신주쿠 가부키쵸에 탐정 사무소를 차리고 활동하는 '진구지 사부로'와 그의 조수 '미소노 요코'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이며 국내에도 PS2와 모바일로 발매된 바 있다.
PS4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되는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는 기존작 중 엄선한 시나리오 14종이 포함되며, 풀HD를 지원한다. 여기에 게임 속 대사 및 UI를 한국어로 제공하며, 기존 타이틀 디자인도 한국어 버전으로 선보인다.
▲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프로모션 영상 (영상제공: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수록되는 시나리오는 ▲ 시간이 흐르는 대로 ▲ 6개의 범행 ▲ 죽음의 연기를 찾아라! ▲ 푸른 눈의 용 ▲ 개라고 불렸던 남자 ▲ 두 얼굴의 소녀 ▲ 부탁받은 반지 ▲ 츠바키의 행방 ▲ 과단의 한수 ▲ 연쇄하는 저주다.
여기에 주인공 3명이 등장하는 시나리오가 추가된다. 주인공 '진구지 사부로'는 물론 조수 '미소노 요코', 신주쿠의 베테랑 형사 '쿠마노 산조'가 각각의 스토리를 해결하는 내용이다.
시나리오는 총 3개로 나뉜다. '허식의 밤(진구지 사부로 시나리오)','죽은 자에게 바치는 돌(미소노 요코 시나리오)','마경의 진실(쿠마노 산조 시나리오)'가 있다.
본편보다 가벼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수수께끼 사건부'도 등장한다. 좀 더 캐주얼한 캐릭터 디자인과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주인공 '진구지 사부로'를 포함해 주요 캐릭터 성격과 대사가 코믹해진다.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한국어판 출시를 기념해 1울 6일까지 한국어판 패키지 또는 다운로드 버전 구매 인증샷을 SNS에 올린 유저 중 추첨을 통해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 증정한다.
같은 기간에 아울러 현재 국제전자센터 지하 1층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으로 이어지는 통로에 게재된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 또는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퀄 스토리를 담은 '다이달로스 : 디 어웨이크닝 오브 골든 재즈' 스크린 광고 사진을 찍어 지정된 SNS에 올린 유저에게도 추첨을 통해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즘 오브 아이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