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게임 제전 'KAC', 3개 부문서 한국 우승자 배출
2019.01.30 11:47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유니아나는 지난 주말 개최된 제8회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이하 KAC) 결승에서 3개 종목서 한국인 플레이어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올해로 8회째 이어져오는 리듬게임 e스포츠 대회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진행된 온라인/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탑 플레이어들이 1월 26일과 27일에 나눠 JAEPO 2019 코나미 부스에서 최종 결승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기존 발매된 비마니(BEMANI) 시리즈 8종에 새롭게 추가된 '댄스러시 스타덤'까지 총 9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기타도라'를 제외한 7종목에서 17명의 한국 대표 선수가 출전했다.
그 결과 대회 2일차에 진행된 '노스텔지어' 부문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REMILIA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댄스 댄스 레볼루션'에서는 FEFEMZ가 북미 에리어 1위이자 예선 전체 1위인 CHRS4LIFE를 꺾고 우승했다. 마지막 '사운드 볼텍스' 부문에서는 LV.MINI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A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